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15분거리, 즉시 입주 가능, 공장용지 총 74필지 분양

구미국가5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산업용지 74필지 113만1665㎡(잔여 필지 전체)에 대해 분양을 시작한다. 12~26일까지 분양(입주)공고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다양한 입주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1892㎡에서 6만8374㎡까지 소.중.대형 필지로 다양하게 구성해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1단계 사업 중 마지막 잔여 필지다. 분양단가는 ㎡ 26만1609원이다.

또 하이테크밸리 2구역에 기존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의료,전자부품,전기장비,자동차,기계,금속 등)으로 업종을 확대해 기업 유치 및 산업 다각화를 꾀했다.

하이테크밸리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 홈페이지,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청약시스템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 입주 적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구미시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 임대용지 임대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과 구미형 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양극재 공장이 착공되면 5산업단지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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