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군은 해외시장 침체와 수출품목 가격 경쟁력 약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 3363톤 750만불(약 9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16% 성장하는 규모다.

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다모를 포함한 의성군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10개의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체 간 교류 및 의성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검토하고 업체별 추진계획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체와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검토해 조치토록 하는 등 농산물 수출업체가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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