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내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소통 간담회를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장, 김창기 문경시의장, 박영서 도의원,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문경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은 ▲중부내륙 단선전철(1311억) ▲문경역세권 개발사업(788억) 등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487억) ▲국립 운크라(UNKRA) 산업 역사관 건립(495억) 등 지역을 한 단계 성장시킬 신성장 동력사업들이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문경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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