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반산단 300억원 투자, 최소 100명 고용, 투자양해각서 체결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동해금속 서동해 대표이사 등이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자동차 차체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동해금속이 오는 9월 경북 김천시에 30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한다.

경북 김천시는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자동차 및 철도부품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3만3640㎡(1만평)부지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및 철도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동해금속은 미래 글로벌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고강성 차체 경량화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스마트 생산공장 신설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동해금속은 1991년 설립 이래 현대, 기아차 등의 자동차 부품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총 7개 사업장에서 12개 생산 공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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