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월5일까지 신청

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청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차량 225대를 지원한다.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승용 180대, 화물 15대), 전기이륜차 30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400만원, 초소형 7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2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월15일 기준 3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2년 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22일부터 3월5일까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계약하면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판매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우선순위 대상으로는 취약계층(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등)과 다자녀가구,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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