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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시행을 평가한다.

2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7월12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 등은 이날 회의에서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방역패스 적용 확대와 백신 유효기간 설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병상 확보 대책 중 하나로 재택치료 확대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회의를 끝낸 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방역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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