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9일 첫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4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민심을 잃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부각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오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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