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방문을 마치고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나흘간의 중동 출장을 마친 뒤 9일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김포공항 서울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로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각 나라나 산업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들어볼 좋을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부다비에서 조그만 회의가 있었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전세계 각계 방면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또 각 나라나 산업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들어볼 좋을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9년 2월에도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5G 및 IT 미래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열흘간 미국 출장을 다녀온지 12일만에 다시 해외 출장에 나섰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