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픽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에서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향후 개발 방향 공개 등 여름 업데이트 ‘썸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루인’을 추가한다. 루인은 창과 마법을 다루는 땅 속성 중거리 캐릭터로 게임 내 대표 캐릭터인 ‘세리아드’의 쌍둥이 언니이자 게임 출시부터 다양한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이 담긴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을 공개, 신규 메인 스토리인 9챕터 ‘격동하는 세계’를 추가하고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그랑나이츠’ 기사단의 다양한 스토리를 비롯해 최상위 던전 ‘초월강림’ 등 오는 9월까지 적용될 콘텐츠 내용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섬멸전 반복 전투 기능을 비롯해 빠른 이동을 지원하는 ‘에어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했으며, 에스프로젠의 수도 ‘라그나데아’에 ‘풍등(風燈)’ 테마를 적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엔픽셀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12일까지 ‘루인’ 전용 그랑웨폰 소환 확률업 등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복귀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별 성장 지원 상자를 제공하며 신규 유저에게는 SSR 아티팩트 등 접속일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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