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토너먼트 로고 사진=라이엇 게임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초월체의 제국’ 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LoR 시즌 토너먼트는 아시아(한국, 일본), 아메리카(북미,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태국)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지역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두 달 간격으로 매 시즌 종료 시점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LoL 세계관의 중심 룬테라 행성 남부의 슈리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확장팩, ‘초월체의 제국’ 출시 이후 첫 토너먼트다.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진행되는 금번 토너먼트에는 각 지역에서 총 1024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한다.

토너먼트 대회는 32명의 선수가 결정되는 본선 플레이오프 전까지 오픈 라운드로 진행된다. 총 9라운드로 구성된 오픈 라운드에서 8승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어는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시즌 랭크에 따라 상위 시드로 배정받은 플레이어는 7승을 달성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총 상금규모는 2만달러(한화 약 2200만원)로 이번 토너먼트 대회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1만달러(한화 약 1100만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초월체의 제국 시즌 토너먼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게임 미디어 플랫폼 인벤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방송을 맡는다. 32강부터 결승까지의 본선 경기의 중계는 5월1일 LoR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