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최고 기내서비스' 상과 '최고 승무원' 상을 18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지는 매월 약 11만 부를 발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전문지로, 2004년 창간 이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항공·여행업계 각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품격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기내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었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운항이 대폭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항공업계의 서비스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일상적 단계 회복 이후 다양한 국제 항공 노선의 재개로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항공 부문1위를 수상했고, 각각 국내 항공 부문 총 21회와 23회에 걸쳐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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