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주영대 선수, 이미규 선수,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유재성 협회장,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사진=한국토요타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6일 1988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게 축하성금 1억원 전달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유재성 협회장과 허미숙 사무국장 그리고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이 참석하였고, 선수단을 대표해 주영대, 이미규 선수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한국토요타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그 동안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훈련비용 및 국내외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축하 성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총 5억3500만원에 이른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 경기마다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을 지향하며 인재육성과 환경을 두 축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지난해 수해복구를 위한 수재민 돕기, 태풍 피해 농가지원,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맞추어 기부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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