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변산, ‘The Sunset’ 오픈. 사진=소노호텔앤리조트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석양과 함께 그릴&펍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카페를 선보였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소노벨 변산 웨스트타워 루프탑(7층)에 코랄빛 선셋을 품은 루프탑 카페 ‘더 선셋(The Sunset)’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전국 17곳 프로퍼티의 루프탑 공간에 브런치와 그릴&펍을 제공하는 카페를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프로퍼티의 위치적, 공간적 장점을 살리면서, 음식까지 맛볼 수 있도록 루프탑 카페를 조성했다.

더 선셋은 4인 이상 가족이나 커플 고객들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션뷰 프라이빗 존’을 비롯해 2~3인 소규모 모임에 유용한 ‘캐쥬얼 존’, 루프탑에서 즐기는 피크닉 콘셉트의 ‘패밀리 피크닉 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오션&선셋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공간은 개별 콘셉트와 분위기를 살린 가구(테이블, 의자, 소파 등), 조형물(파라솔 등), 소품 배치로 석양을 보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됐다. 또 시각적 요소들은 통일해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꾸몄다.

메뉴는 낮시간과 밤시간에 따라 구분된다. 주간에는 커피와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타파스, 크로플 등을 선보인다.

야간 메뉴는 맥주와 칵테일을 바비큐, 치킨, 소시지&나초 등 안주와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맥주는 라거, IPA, 에일 등 수제맥주 4종이, 칵테일은 테킬라 선셋과 아페롤 스프리츠 등 2종이 제공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루프탑과 바다, 석양이 한 곳에서 만나는 더 선셋만의 장점을 앞세워 오감이 즐거운, 지역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더 선셋이 가족, 연인, 친구와 떠나는 서해안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선셋은 매년 4~5월 개장해 9~10월까지 영업한다. 운영시간은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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