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 27일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정훈 KT&G 인사실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KT&G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되는 인증으로, △고용 창출 노력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지표로 산업별·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홍보 및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된다.

KT&G는 일·생활 균형 실천 및 고용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워라밸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3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주고 있다.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휴직제도 운영 등으로 작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KT&G는 또,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고자 고졸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청년 고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정훈 KT&G 인사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사회적으로 야기되는 고용문제와 직원들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창출 노력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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