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청호나이스는 터치 없이 취수 및 얼음토출이 가능한 언택트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첫 언택트 정수기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터치 없는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의 센서는 선택센서와 취수센서로 구분된다.

먼저 선택센서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취수된다.

선택센서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면 취수센서는 물 또는 얼음이 나오는 취수버튼의 역할을 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제품위생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를 살균,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살균하며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해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로 핵심이 되는 RO(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필터다.

이 얼음정수기에 적용된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고여있지 않은 깨끗한 물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위생 안전성을 강화했다. 코크와 얼음토출구도 분리 가능해 언제든 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정수기는 청호나이스의 특허 받은 제빙 방식으로 제빙과 냉수가 하나의 증발기로 동시에 구현돼 얼음정수기와 냉정수기 간 전력소모 차이를 최소화시킨다.

그럼에도 얼음 사용이 많지 않은 겨울 시즌 등에는 제품의 제빙 온·오프 스위치를 통해 손쉽게 얼음기능을 오프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3단계(120·25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와 스탠드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이 동시 출시됐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며, 스탠드형 제품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은 정수 5ℓ, 냉수 2.7ℓ, 온수 1.8ℓ, 얼음 1㎏으로 보다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 업소, 다중이용시설, 물과 얼음 사용량이 많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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