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휘슬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경상북도 의성군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의성군은 앞서 2019년5월부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등을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의성군은 최근 ‘안전속도 5030’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하고 고령운전자를 위한 실버마크도 배부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휘슬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의성군민들은 휘슬로 신규 가입 시 김천시, 영천시, 영주시, 예천군, 안동시 등 경북 내 타 지역과 경기 안양, 군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서비스는 정보 수정 및 탈퇴만 가능하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추가로 ‘휘슬’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인 ‘휘슬’은 한번만 가입하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등록돼 서비스 전 지역의 CCTV를 통한 주정차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이번 의성군 서비스 오픈으로 경북 지역에서 6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 됐다”며 “앞으로도 광역시 등 대도시를 비롯해 지역 소도시까지 지역 구분 없이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슬’은 최근 헥토 그룹의 관계사로 편입된 아이엠씨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브랜드로 향후 모빌리티와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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