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기아가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EV6'를 판매한다.

기아미국판매법인(KA)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EV6는 미국 50개 주에서 2022년 초에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에 대해선 "2022년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EV6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 '플랜S'의 시작을 알리는 전기차다.

이날 기아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EV6를 공개하는 행사도 열었다.

한편 기아미국판매법인은 이날 현지 사명을 '기아 모터스 아메리카'에서 '기아 아메리카'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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