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hy 랜선여행 푸드박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제주항공이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와 협업해 ‘랜선여행 푸드박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랜선여행 푸드박스’는 총 1만개 한정으로 hy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브런치세트에 제주항공의 할인쿠폰과 ‘랜선여행 탑승권’을 추가해 만들었다.

제품에 포함된 탑승권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실제 비행기에서 촬영한 현장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영상에는 이륙부터 승무원의 안내방송까지 모든 비행 장면이 1인칭 시점으로 담겨 있어 브런치를 즐기면서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브런치와 랜선여행을 즐긴 후 진짜 여행을 떠날 고객을 위해 ‘국내선 플라이백플러스’ 8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푸드박스에 포함된 제품은 hy의 △슈퍼100팅글 △잇츠온 샌드위치 △잇츠온 반숙란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이며, hy의 온라인 몰인 ‘프레딧’에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랜선여행 푸드박스’ 출시에 맞춰 제주항공의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10명에게 푸드박스를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산업간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색 상품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여행의 감성을 선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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