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3일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규제 입법을 강화하고 있는 국회에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는 13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여야 지도부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최근 경제 현안이나 규제 개혁에 대한 재계 입장을 국회에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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