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로고.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국내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의 301억원 기부금 조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부금액, 6년여간의 누적 기부금액, 코로나19 기부금액 등이 모두 국내 수입차업계 중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벤츠는 최대 수준 기부금액을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부터 의료 현장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 의료진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 관계자에게 구호 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의료 현장 지원을 위해 전국 50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방식의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구호 활동들로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2020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비대면 방식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두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기브앤 레이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6만여 명, 누적 기부액 31억여 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6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의 경우 보다 많은 지역사회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부산광역시를 거점으로 개최했고, 벤츠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약 5억원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3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 220 d 4MATIC 차량 총 6대를 기증하고 자동차 종합 보험료 등도 함께 지원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곳의 사회복지기관에 24대의 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홈보드게임을 마련했으며, 많은 관심 아래 총 1만4000개의 홈보드게임을 선착순 신청자 7000명에게 배포 완료했다.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토마스 클라인(왼쪽)이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한편 지난 3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브앤 드림’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새롭게 신설한 장학사업으로, 지난해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활동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사용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아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등 스포츠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벤츠코리아는 올해도 기브앤 레이스, 모바일키즈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보다 다양한 지역시민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출범 후 한국 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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