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가 김대식 SM글로벌유통 대표(오른쪽)에게 '공정무역 파트너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SM그룹 계열사인 SM글로벌유통은 최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파트너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M글로벌유통은 공정무역인증 상품을 취급해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인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한층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정무역 와인을 시작으로 취급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공정무역 시스템은 엄격한 글로벌 환경, 사회, 경제 기준 아래 원료 생산과 유통, 제조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환경 부분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식 SM글로벌유통 대표는 "엄선되고 안전한 상품 공급을 통해 ESG실천을 선도하는 SM글로벌유통의 비전을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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