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을 위해 울산공장 생산라인을 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완성차 셧다운 공사계획’을 통해 ‘울산 2공장 전기차 JW/JK EV 생산준비 공사’ 일정을 공지했다.

이번 공사 일정은 울산 2공장 21라인을 내달 3~16일까지 멈추고, 기존에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던 라인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바꾸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JW는 현대차그룹차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제네시스 전기차 프로젝트다.

JK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의 파생형 전기차 모델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제네시스 전기차 JW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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