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은 업계 '최초'…‘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시공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전경.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1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돼 현재 1만여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이번 작품상은 지난 2019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2020년 세종 레이캐슬 클럽하우스에 이은 수상으로서, 3년 연속 수상은 업계 최초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대지 면적 5만9461㎡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학습동 1개 동과 숙소동 2개 동, 강의실 49실, 객실 286실로 조성됐다.

특히 롯데의 철학을 담은 상징 공간, 만남과 소통에 기반한 토론 중심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공간, 학습자 중심의 힐링 공간을 한 곳에 담아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콘크리트 시공 기술력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 연구개발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친환경 콘크리트 재료기술, DT 기반 최신 시공 기술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해 급변하는 건설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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