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수원-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권기홍 동반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 기금을 활용해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ESG 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경영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한수원 협력기업들도 선제적으로 ESG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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