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가능’ 비규제 단지…전용 84㎡와 98㎡ 2개 타입에 총 819가구 분양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84㎡와 98㎡ 총 81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 727가구, 98㎡ 92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84㎡타입 3억8000만원대, 98㎡타입 4억9000만원대 수준이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8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 1순위, 11일 일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고 정당 계약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반경 500M 이내에는 원호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구미중학교, 구미고등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등 구미 명문학군도 가깝고 단지 앞에는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단지 앞 문장로를 통해 병원, 은행, 관공서와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이 갖춰진 고아읍 생활체육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각 가구는 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브리티쉬 그린’ 색상이 적용된 푸르지오의 새 입면 디자인이 적용되고 푸르지오 커뮤니티 공간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공용시설과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는 대우건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14년만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성공적으로 리뉴얼한 디자인, 상품, 커뮤니티 등이 돋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분양과 투자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입주 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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