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준공 목표로 신세종복합발전소 착공 들어가

1일 세종시 연기면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열린 ‘신세종복합 안전다짐행사’에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2024년 준공 예정인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에 있어 안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1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안전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종복합발전소는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340Gcal/h 용량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완공될 신세종복합발전소는 68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35만 세종시민에게 전력과 지역난방용 열을 제공하는 청정에너지 공급 발전소가 된다.

신세종복합발전소 착공에 맞춰 계획된 안전다짐행사는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을 통해 무사고, 무재해, 무상해, 무위반을 달성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다짐대회는 협력사 경영진 간담회, 안전결의문 선서, 안전체험장 및 현장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승우 사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것도 사소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 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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