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 정책의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된 서산 대산지구 한성필하우스 아파트 회사보유분 물량이 특별 공급된다.

한성필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239세대 ▲67㎡ 8세대 ▲59㎡ 530세대 ▲53㎡ 3세대 등 총 780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로 설계된 조경특화단지이며, 생활 편의를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갖췄다.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에서 헬스, 에어로빅, 요가, 골프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독서실, 북카페 등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아파트 인근에는 여수, 울산과 더불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있다.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석유화학 관련 업종 70개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만 1만5000여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현재 조성중인 현대대죽1차산업단지(67만㎡, 분양완료)를 시작으로 현대대죽2차산업단지(79만㎡), 첨단정밀 화학단지(291만㎡), 대산3일반산업단지 2공구(84만㎡),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14만㎡, 23년 준공예정)등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약 68만평) 규모의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월 28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진행했다.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5000여억 원을 투자해 분양목적의 산단으로 조성된다. SK건설은 건설투자자로 참여해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교통개발 호재도 있다. ‘국도 38호선 서산대산~태안이원 연륙교’가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노선으로 반영됐다. 서산시와 태안군이 가로림만으로 단절됐던 지역이 연륙교를 건설, 국도로 연결되면 태안 이원에서 서산 대산으로는 기존 73㎞에서 5.6㎞로 1시간 30분의 단축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접근성도 1시간 이상 단축된다.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총연장 25.4km)가 2022년 착공 및 2029년 개통 예정하고 있다. 대산항 국제여객 취항으로 코로나19 이후 외국관광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산항 인입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된 대산항 인입철도를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시키고자 국토부를 방문해 강력히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산한성필하우스는 비규제지역이다. 기업체에서 사원용 주택으로 매입 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분양 관련 문의는 한성필하우스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분양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