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청약 접수-7월초 당첨자 발표…9월 계약체결 예정

양주회천 A18·A21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5월 31일 ‘양주회천 신도시 A18·A21블록 공공분양주택’ 동시 분양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양주회천 A18블록(1304가구), A21블록(995가구) 공공분양주택 총 2299기구다.

신청자격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로 공급유형별 가입기간, 저축액,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각각 다르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별도 소득·자산보유 기준 충족 요건이 없다. 단, 일반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상이하고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두 개 단지를 중복 청약할 수 있고,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주택 입주는 A21블록은 2023년 11월, A18블록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6월15일~18일), 당첨자 발표(A18블록 7월5일·A21블록 7월6일) 계약체결(9월6일~17일)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 각각 다르고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진행돼 계약체결 기간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내-분양주택-분양정보’ 또는 분양 홈페이지, 전용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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