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신공영이 울산시 북구 효문동 일원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이는 ‘율동지구 한신더휴’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율동지구 한신더휴 청약 결과 3개 블록 총 5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5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16.09 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36가구 모집에 2145건의 청약이 접수돼 59.58 대 1을 기록한 C2블록 84㎡C 타입에서 나왔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11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집값 상승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떠오른 것이 청약 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전용면적 84~99㎡ 총 1082가구(B1블록 239가구 · B2블록 436가구 · C2블록 407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이며 정당계약은 31일부터 6월4일 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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