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고민 상담소’ 등 직원 참여도 높인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전 현장 직원 참여

힐스테이트 금정역 공사 현장 직원들이 ‘2021 상반기 퀄리티 위크’ 행사에 참여한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외 현장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품질의식 제고와 품질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2021 상반기 퀄리티 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퀄리티 워크는 전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품질캠페인으로, ‘품질기본 중시 업무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평소 실천하기 어려웠던 품질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품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품질업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의 품질제도, 현장 품질업무 등 궁금증을 품질관리실에서 직접 답변해서 해결해주는 ‘품질 고민 상담소’도 새롭게 운영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들을 도입했다.

특히 ‘품질 4행시 챌린지’, ‘품질관리실이 쏜다’ 등과 같은 다양한 품질참여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 품질강화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는 퀄리티 워크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근로자들의 품질마인드 강화 및 기본을 중시하는 품질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건설 고유의 ’7대 품질규범‘을 제정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114개 국내 전 현장에 배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관리 활동 강화를 위한 품질캠페인”이라며 “앞으로 퀄리티 워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현대건설만의 최고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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