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매출액도 1조69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감소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 부문 대형 현장의 준공에 따라서 일시적인 매출감소가 발생했지만, 하반기에 신규 착공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77.2% 증가한 1조4703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해외 플랜트 수주를 중심으로 9727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부채비율은 103.6%, 순현금액은 1조4801억원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씬느 올해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1분기 수주, 매출, 영업이익은 기대했던 수준으로 달성했다”며 “2분기 이후 분기당 2조원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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