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LH유튜브·박물관 홈페이지에 업로드

LH 온라인 강의 ‘집의 시간, 이야기 속의 아파트’ 일정 안내.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공개하는 예고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주택 및 주거문화의 역사에 대한 온라인 강의인 ‘집의 시간, 이야기 속의 아파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근대 서울 주택의 변화를 비롯해 영화·문학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택과 1960년대 LH 초기 아파트인 마포·힐탑 아파트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크 방식으로 제작됐다.

유튜브 ‘LH한국토지주택공사·LH티비’ 채널 또는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날 게시되는 예고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LH 토지주택박물관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학습과정, 답사 등 문화 강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생생 역사토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광주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근현대의 다양한 주거지, 아파트의 역사에 대한 전문가 토크 방식으로 제작된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주거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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