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에 업계 최초 적용

더샵 송도아크베이 실감형 견본주택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유니트(세대정보)만을 구현했던 3D사이버 견본주택과는 달리 포스코건설의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은 견본주택 전체를 가상현실(VR)로 구현한다.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상현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관람 동선에 있는 모든 콘텐츠가 3D 가상주택 전시관 안에 모두 담겨있다.

견본주택 단지 입구부터 생생하게 구현되고 단지와 단위 세대, 견본주택 내 미건립 세대도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360도 회전뷰가 가능한 실감형 3D VR가 제공되고, 항공 촬영된 주변 입지 및 단지 배치도 둘러볼 수 있다.

임현지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19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새로운 고객경험과 고객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실감형 가상현실 견본주택은 21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에 최초로 적용되고 추후 분양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에도 적용된다. 아파트 분양 시에는 입주 전에는 체험이 어려웠던 커뮤니티 시설도 VR로 구현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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