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호반건설은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총 39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권워 등도 자리해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진3차아파트와 앞서 수주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인천 서구의 명품 브랜드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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