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협력업체와 힘을 모아 시니어 센터 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

14일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의 미주법인 반도델라가 14일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 미주법인의 기부는 지난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 지원 이후 두 번째 기부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정문섭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은 “오래된 건물에 지난 겨울 비가 많이 내려 누수를 걱정하던 차에 방수작업과 시설보수에 나서준 반도델라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승민 반도건설 미주법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을 이어 나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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