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8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1320세대

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대한 기대감이다. 정부의 대규모 공급대책으로 치솟던 집값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도 GTX 역이 지나는 역세권 일대 주요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구체적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채 단순한 소문만으로도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GTX 정차가 예정됐거나 노선이 통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당수 지역이 수도권 평균 아파트가격 상승률을 두배 가까이 웃돌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관련 노선이 정차할 수 있다는 소문만으로도 수요가 몰리는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급등세는 중저가 아파트 수요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집값을 부채질하고 있다.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 힘들어진 수요자들이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GTX 정차역을 중심으로 대거 매수에 나서며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한 과열 양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가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세가 급등하는 현상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광역교통망이 들어서면 역세권과 유동인구가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미추2구역의 초역세권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 3분 거리며, 1km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있다. 2정거장인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GTX-B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주안2동 504-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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