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청천1구역)에 공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0.8 대 1, 최고 5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일 진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81가구 모집에 총 1만210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0.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3.9 대 1로 68가구 모집에 3663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1만5000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청천·산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2021년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외고 등도 인접해 있다. 또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돼 있으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이 별도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부평의 신흥 주거지에 조성되는 산곡역 개통 수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와 우수한 상품성, 주거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장점으로 많은 수요자가 청약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며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적용을 비롯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 등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에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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