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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다음 주에도 전국적으로 1만4000가구 이상의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1만4129가구(일반분양 987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달 들어 주간 분양 물량이 총가구수 기준으로 4주 연속 1만가구를 넘었다.

다음주 대구 중구 삼덕동2가 '동성로SK리더스뷰', 대구 중구 서성로1가 '중앙로역푸르지오더센트럴',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반써밋그랜드마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 중구 삼덕동2가에 들어서는 동성로SK리더스뷰는 지하 5층∼지상 48층, 2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35가구 규모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동성로 SK리더스뷰애비뉴'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인접했으며 대구 주요 상권인 동성로와도 가깝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1호선 중앙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에 공급되는 호반써밋그랜드마크는 전용 59∼84㎡로 구성되며 5개 단지 총합이 3027가구에 달한다. 단지 인근에 1호선 탕정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KTX·SRT 천안아산역이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고등동 '판교밸리자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아산삼부르네상스더힐' 등이 분양할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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