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컬러와 디자인으로 '아이콘 정수기' 인기

혁신 냉각기술로 크기·소음 줄여…위생기능도 강화

[편집자주] 국내 유통기업들이 기업생존을 위한 변화의 전환점을 맞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온라인 쇼핑 수요 급증, 최저임금 상승,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시대에 맞는 변화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 개발,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을 강화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데일리한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7종. 사진=코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관심도가 높아졌다. 식탁과 냉장고 등 대형 가구·가전뿐만 아니라 주방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정수기도 예외는 아니다.

코웨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정수기 ‘아이콘 정수기’를 선보였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 체계적인 위생 관련 기능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콘 정수기는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cm)보다 슬림한 18cm이다. 측면은 34cm에 불과하다. 기존보다 약 22% 이상 줄어든 측면 사이즈로 정수기 앞 공간에 큰 냄비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콤팩트한 디자인의 비밀은 냉각기술에 있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에 혁신 냉각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앴다. 컴프레셔는 정수기 소음 발생의 주된 원인이다. 이 덕분에 도서관보다 더 조용한 주방 공간과 더불어 지금의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아이콘 정수기는 이러한 저소음을 인정받아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국제 인증 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다양한 컬러도 눈길을 끈다. 트렌디한 오트밀 베이지, 리코타 화이트, 트러플 실버 등 총 7가지 컬러로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아이콘 정수기에는 냉각기술 외에도 다수의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제품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을 주는 ‘실버케어 기능’으로 안심을 더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사진=코웨이 제공
위생적인 측면도 강화됐다. 아이콘 정수기에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총 91종의 유해물질을 제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골드 실(Gold Seal)마크를 획득하며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

골드 실 인증은 정수 성능은 물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20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불검출에 대한 안전성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조건의 규격을 통과해야 하는 인증이다.

에너지 효율도 강화됐다. 아이콘 정수기는 기기 내부의 열을 분산시키는 히트파이프를 장착해 열 방출 성능을 강화하고 냉각 효율을 개선했다.

필요할 때만 온수를 가열하는 순간온수 시스템도 적용, 저장식 온수 시스템 대비 소비전력을 약 80% 절감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도 달성했다.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혁신이다. 전문적인 관리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 및 살균 키트 등으로 꼼꼼하게 관리를 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 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필터, 12개월 마다 유로 교체 패키지가 배송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정수기는 기능과 디자인, 관리 등 모든 부분을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집안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이면서 한 차원 더 높은 정수기 제품을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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