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기존에는 서울보증 보증부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기관 담보권 설정으로 인해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다. 이제는 서울보증의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HUG의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하다.이명순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범위가 확대됐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서민주거 안정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다세대주택을 통해 세입자 수십명에게서 전세보증금 140억여원을 가로챈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16일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최씨와 공모해 세입자 4명에게서 7억6000만원의 임대차보증금을 가로챈 컨설팅업자 정모(35)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아울러 명의 신탁자를 모집하는 등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컨설팅업체 직원, 명의수탁자 등 21명에게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직장 주변에 전셋집을 구하려던 사회초년생 20여명을 상대로 약 19억원의 전세금을 챙겨 코인 등에 투자한 40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이수웅)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4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원주의 한 건물 원룸에 대한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임차인 B씨의 전세보증금 70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 등 21명으로부터 13억5000만원을 편취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전국의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세 기피 현상에 월세 거래량도 역대 최다를 보였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부 실거래가 조사 결과 올해 1월 전국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2만114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9268건, 월세 거래량은 1만1878건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6.2%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KB국민카드가 Gov-Tech(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인 웰로와 손잡고 KB Pay 내에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서비스 오픈을 통해 KB Pay와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의 10만건 이상의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됐다.특히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정책에 해당되는 KB Pay 약 350만 고객들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사업청년 월세 지원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시가 전세 사기 사전 차단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19일 서울시는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함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를 비롯해 시민들의 주거안정은 물론 삶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와 부동산시장 지도·단속을 통해 327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를 통해 △등록취소 56건 △업무정지 197건 △과태료 부과 1889건
[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장성군이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모든 연령 저소득 주민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전세보증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소득 기준으
[여수(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키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 왔다.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은 최대 3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증료는 신청인이 먼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해
[산청(경남)=데일리한국 박종식 기자]산청군은 11일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나섰다.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 사업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12개월)
[경산(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7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경산시에 출사표를 던졌다.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산시청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현재 민생은 파탄 났는데, 도대체 정부는 시민들의 삶에 관심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그들만의 정치에서 '시민 닮은'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은 피땀 흘려 모은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해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고통받고
[경북도=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자가 대상이다.희망자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칠곡군이 올해 청년정책 14개 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창업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 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청년근로자에게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칠곡군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전세금 미반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범위를 모든 연령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은 청년 5000만원·그 외 6000만원·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지원 금액은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최대 30만원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이 모든 연령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4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보증료 지원사업이 4일부터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인 만 39세 이하 청년층(전남·강원은 만 45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날부터는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연령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기존 청년으로만 한정된 지원대상을 저소득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임차인이 기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순천시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5000만원 이하~청년 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 무주
[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주거안정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예천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서 지원 대상과 소득기준을 확대 실시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기준 청년의 경우 5000만원, 일반가구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이다.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보험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자들 대상으로 가입 시 납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시는 전세반환보증 지원사업을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대구시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올해부터는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 중인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 지원대상이 된다.신청인은
[경북도의회=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최근 회의를 열고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을 심사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은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2)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허 복 의원(구미3)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소방관서 급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4일부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세금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유도를 목적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과 대상 보증범위를 확대했다.보증료 지원 신청은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3월 4일부터 전세 사기로부터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청년에서 올해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이 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특히 저소득층의 피해가 심각하여 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