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이하 월드 챔피언십)’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10일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이번 시즌 최종 상금 랭킹을 통해 PBA 32명, LPBA 16명 총 48명의 월드 챔피언십 진출자를 가렸다. 총상금은 역대 최고 규모인 5억5000만원이다. ‘TS샴푸 퍼펙트 큐’도 PBA와 LPBA 모두 기존 상금의 2배인 2000만원으로 특별 증액됐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19’에서 신설된 이벤트다. 한 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내는 선수를 위한 시상제도로, 상대 선수의 점수에 상관없이 한 큐에 하이런으로 해당 세트를 가져오는 선수에게 시상한다.

지난 23일 PBA가 공개한 월드 챔피언십 조편성에 따르면 PBA는 8개, LPBA는 4개 조가 편성됐다. 조편성은 상위 랭커를 톱시드에 놓고 이후 랭커를 지그재그로 배열하는 Z 시스템을 채택해 각 조 밸런스를 맞췄다.

TS·JDX 히어로즈에서는 직전 대회인 5차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그리고 LPBA 최초 4관왕 및 3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이미래 선수가 진출한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는 A조에, 로빈슨 모랄레스는 D조이고 이미래 선수는 박지현, 백민주, 서한솔과 A조에 편성됐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올 시즌 진행한 프로당구 투어를 결산하는 왕중왕전인 만큼,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당구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중히 생각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LED 두피관리기 ‘TS토파헤어리턴’ 외 ‘TS샴푸’, ‘TS마스크’, ‘TS착한염색’ 등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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