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프랭키 에드가를 TKO로 마무리지었다.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부산’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에드가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에드가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그러나 정찬성은 1라운드 공이 울리자마자 쉴새 없이 몰아붙이는 운영으로 데미지를 주기 시작했다.

특히 파운딩 펀치 이후, 스탠딩 상태에서 원투펀치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파운딩을 이어가 심판으로부터 TKO 사인을 받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한편, 정찬성은 경기 후 "어퍼컷을 준비했는데 그게 잘 이뤄졌다. 그래플링도 평소에 많이 연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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