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환경부 금강유역청이 주관하는 '푸른환경지킴이 활동 보고대회'에서 월평중학교 푸른환경지킴이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월평중학교는 환경부 금강유역청이 주관하는 '푸른환경지킴이 활동 보고대회'에서 푸른환경지킴이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월평중 2학년 1반 학생들과 김소라 교사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고장의 수질오염과 대기오염 측정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탐구와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활동, 교내외 환경 캠페인 활동과 환경캐릭터 제작, 업사이클링 제작 및 작품 전시 등 푸른환경지킴이 활동을 해왔다.

전국 14개교의 푸른환경지킴이 활동 학교들이 모여 학생들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월평중학교가 1개교만 수상하는 영예의 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월평중 권옥 교장은 “환경에 관한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푸른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들이 대상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환경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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