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회장 “민주정부의 재집권 위해 노력할 것”

‘60년 민주당 동우회(약칭, 민주동우회)가 7일, 대전 서구 갈마동 회의실에서 50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승복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대전 민주동우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민주당의 60년 역사를 지켜오며 민주화운동을 해 온 대전지역의 전 국회의원, 지역(지구당)위원장, 단체장, 시·구의원 등이 중심이 된 ‘60년 민주당 동우회(민주동우회)가 갈마동 회의실에서 50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승복 회장(전 새천년민주당 대전 동구 지구당위원장), 김병욱 명예회장(충남대 명예교수), 송석찬 상임고문(16대 국회의원), 장종태 상임고문(서구청장), 이세형 사무처장(전 대덕구의회 의장), 성광진 자문위원(대전교육연구소장), 고문에 신동국, 신문균, 전득배 전 민주당계열 지역(지구당)위원장 등이 선출 및 지명됐다.

‘60년 민주당 동우회(약칭, 민주동우회)가 7일, 대전 서구 갈마동 회의실에서 50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승복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대전 민주동우회 제공
약칭 민주동우회는 4.19 혁명 이후 60년 동안 민주당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온 원로 및 현직 인사들로 구성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승계하고 참신한 후배들을 양성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취임한 이승복 회장은 “60년간 인동초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오직 한길만 걸어온 민주주의 동지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민주정부의 재집권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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