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면체육센터 조성·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

금산군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충남)=데일리한국 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이 특별교부세 20억원으로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추진되는 사업은 △진산면체육센터 조성(5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6억원) △범죄예방 방범용 CCTV 확대 설치(5억원) △봉황천 제방 보수 보강(4억원) 등이다.

진산면체육센터 조성은 지난 2013년 남일면·부리면에서 시작한 10개 읍면 체육센터 조성의 마지막 사업지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40여 년이 경과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수해 위험을 줄이고 악취 등 중 생활 불편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이 추진 중이다.

범죄예방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은 범죄요인 차단과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밀집지역, 학교주변 등에 설치한다.

봉황천 제방 보수 보강사업은 우천시 제방 붕괴에 따른 인근 농경지 등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내년까지 호안정비 등이 시행된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수혜성이 높은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