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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이 최근 중앙부처가 공모한 내년 국비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내년도 국고 확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환경부가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기관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2022 공공 환경시설 탄소중립 사업’ 시행기관으로 중앙도서관이 선정돼 사업비 1억 3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앙도서관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2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도 선정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중앙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인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부터 지역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동화구연지도사 자격 취득반을 운영해 총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평일 도서관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2022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공모사업 지원 기관에 중앙·중마·용강 등 3개 도서관이 포함돼, 여기에 소요되는 인건비 6810만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생활밀착형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과 반납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2022 U-도서관서비스 구축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6500만 원을 확보해 내년 중마동 지역에 스마트 무인도서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무인도서관 조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립도서관이 잦은 임시휴관에 들어가자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지원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 4200만 원을 들여 전남도립미술관 옆 경관숲 입구에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조성해 지난 4월 미술관과 함께 개관했으며, 11월 넷째 주 집계 결과 이용자 605명이 도서 1158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양시립도서관은 ‘2022 공공 환경시설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2022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2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과 ‘2022 U-도서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무인도서관 조성 사업비는 내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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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26 11:21:02 수정시간 : 2021/11/26 11: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