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오프라인전, 정부 농공단지 활성화 행사

지난 21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장면. 사진=한국농공단지연합회 제공
[당진(충남)=데일리한국 천기영 기자] 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이하 한농연)가 지난 21일 당진농공단지 복지관 상록수홀에서 2021년 ‘제1회 입주기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한농연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새로운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해 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비대면 전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시장 전략을 수립해 구매 가능한 새로운 판로를 개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명농산(경북 문경, 단무지), 대동마린(경남 사천, 선박 엔진), 비알인포텍(인천, CCTV), 주안(충북 보은, 금형), 다물에어텍(충북 보은, 터보팬), 태전(충북, 플라스틱 가공), 갓바위식품(충남 보령, 김), 두솔(충남 예산, 두부류), 상록수 영농법인(당진, 들기름), 나라솔라텍(당진, CCTV), HM엘리베이터(당진, 엘리베이터), 아이씨피(당진, 트레일러), 경원사료(당진, 사료), 태화정공(당진, 차체), 보경스틸(당진, 철강), 유비무환(당진, 김), 면천두견주(당진, 주류) 등 17개사가 참여해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 회장은 “산자부 내 농공단지 지원 전담조직 구성에 이어 지난 7월 국무총리로부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가 첫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성원을 보내준 국회의원들과 정부 부처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농연은 이번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공단지 입주 기업 간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부여하고 현재의 코로나 환경을 극복해 기업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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