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의장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김연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 사진=선치영 기자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22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1건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15일부터 8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15일 ‘영세소상공인 지원금 후속대책 수립 및 제12회 온라인 효문화뿌리축제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주제로 김옥향 의원이, ‘노인복지편의시설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제안’을 다룬 안형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에 대한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안건 ‘대전광역시 중구 통장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에 대해 상임위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본회의 직권상정해 가결했다.

조례안 개정의 목적은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례 미비점을 보완해 연구단체 활성화 및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안선영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출된 해당 안건을 운영위원회에 회부했으나 정해진 심사기간 내에 심사를 마치지 못해 이날 2차 본회의에 부의했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의회사무국을 비롯한 집행기관 행정기구와 17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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