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출입 등록 시스템 등 3개 과제 선정

(재)충남테크노파크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융합 해커톤 대회' 충남지역 예선.사진=(재)충남테크노파크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는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융합 해커톤 대회' 충남지역 예선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출입 등록 시스템 등 3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SW서비스 또는 시제품을 개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참가 부문은 'DNA 기반 SW 융합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과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SW 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SW 융합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3개 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를 거쳐 충남대표로 선발된 과제는 △네스푼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출입 등록 시스템 △가우스랩의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팩토리 활용이 가능한 설비 점검 XR 솔루션 △뉴트리아의 유해동물 순찰 드론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본선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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