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프로그램 10월9~10일 청도천 둔치, 청도읍성, 청고소사움경기장서 분산 개최

2021 청도반시축제 홍보 포스터. 자료=청도군청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이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1 청도반시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내달 8일부터 10일간 진행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내달 9~10일 이틀간 주말을 이용해 청도천 둔치, 청도읍성,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3곳에서 분산 개최한다.

개막식 및 공연 관람은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자(40%)와 청도반시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에서 청도반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입장권(60%)을 배부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기가수 에일리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과 반시콘서트, 반시시네마, 가을음악회 등 비대면으로 현장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도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고, 청도읍성 일원에는 청도반시축제의 상징물인 '반시 터널', '감물염색천 터널' 등 다양한 구성의 포토존을 꾸며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온라인 축제'는 청도반시 라이브커머스 특판행사와 뻔뻔(FunFun)한 반시쿠킹 클라쓰, 감잡았스! 도전 청도골든벨, 현장출동 감따라 흥따라, 이색반시가요제, 반시Song 댄스 챌린지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축제 프로그램 영상은 청도반시TV(유튜브채널)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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